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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尹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李·李 신경전 계속

2021-07-30 0

[뉴스포커스] 尹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李·李 신경전 계속


윤석열 총장이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처음으로 국민의힘 입당을 공식화했습니다.

하지만 입당 시기는 여전히 불투명해 보입니다.

원팀 선언 이후에도 민주당 대선주자들의 장외설전은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양대학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여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가장 눈길을 끈 이야기는 "국민의힘 입당"을 윤 전 총장의 입으로 명확히 한 부분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입당 시기는 저울질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어차피 입당하겠다면서 왜 시기는 명확히 밝히지 않는 걸까요? 당내 비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최재형 전 원장과의 만남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만나서 특별히 할 이야기가 없다며 비공개 회동이라면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는 입장도 전했거든요. 어떤 의미로 보세요? 어제 인터뷰에서 질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만, 공개적인 회동을 통해 최재형 띄우기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의지일까요?

윤 전 총장은 또 최근 종로에 등장한 아내 김건희 씨 비방 벽화 관련해 벽화와 관련해 가족 문제를 넘어 여성 인권 문제이기 때문에 좌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가하면 '배후설'을 강하게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먼저, 두 분은 이번 종로 비방 그림 사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와 관련해 윤 전 총장은 배후설을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 대선 경선 이야기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민심을 잡기 위한 민주당 대권주자들의 행보도 갈수록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부터 나흘간 전국 순회에 나서는데 먼저 대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낙연 후보는 서울대를 찾아 청년들을 직접 만났는데요. 두 후보의 행보에 담긴 의미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장외에서의 네 탓 공방이 치열합니다. 특히 잠깐 뒤로 물러난 것 같던 후보들이 원팀 선언 후 오히려 전면에 나섰고, 앞으로도 가짜 뉴스에는 적극 대응을 하겠다는 등 경고성 발언도 서슴지 않는 상황이거든요. 양측의 공방, 쉽게 마무리될까요?

경선 중에도 여러 논란이 이어졌지만, 특히 이번 '지역주의 논란'은 당 지도부와 선관위의 경고에도 벌써 몇 주 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만큼 호남의 민심을 의식한, 민감한 사안이라는 반증으로 보여요?

이런 가운데 송영길 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을 찾았습니다. 현장에서 지도부는 가덕 신공항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보이는 등 현안 챙기기에 나섰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주당이 어제 문체위 전체 회의를 열고 언론중재법 개정 법안을 처리하려다 야권 반대에 결국 다음 주로 법안처리를 미루고 여론 살피기에 들어갔습니다. 야권과 언론계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속전속결 처리가 이어지면서 민주당이 너무 급하게 법안 처리를 서두르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거든요. 두 분은 이번 언론중재법 개정안 사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만일 민주당이 개정안을 밀어붙인다면 의석수 상 법안은 통과될 수밖에 없는데요?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양대학 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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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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